트레이더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
트레이더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
오늘은 내가 생각하는 트레이더(주식, 선물, 상품, 가상화폐 불문)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사실 이 내용은 '투자 전략'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것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당신이 만약 트레이더라면, 주식이든 선물이든 코인이든 결국 본질적인 질문은 같다. 왜 트레이딩을 하는가? 많은 사람이 이 질문에 '당연히 돈 벌려고 하지'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럼 다시 묻는다. 왜 돈을 벌고 싶은가?
트레이딩의 근본 질문: Why?
돈을 버는 이유가 경제적 자유 때문이라면, 왜 경제적 자유가 필요한가? 계속해서 '왜'를 파고들다 보면 결국 대부분의 사람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상태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는가? 이에 대한 답이 명확하지 않다면, 당신의 트레이딩 역시 방향성을 잃을 수 있다. 나 자신이 트레이딩을 왜 하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비로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계할 수 있다.
왜를 모르면 어떻게도 모른다
'왜'에 대한 답이 없으면, '어떻게'도 알 수 없다. 정리하자면, 트레이딩을 '왜'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나오고, 그다음에야 비로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가 나온다. 이게 바로 기본 소양의 시작점이다.
예를 들어보자. 만약 누군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트레이딩을 한다면, 그는 보수적인 전략과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것이다. 반면 '세계 최고의 트레이더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진 사람은 공격적인 훈련과 리스크 테이킹이 필요할 것이다. 이렇게 목표가 다르면 전략도, 철학도, 기본 소양도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나는 왜 트레이딩을 하는가?
조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기독교 신자다. "신은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 인간의 이성으로는 정확히 답할 수 없지만, 나는 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기독교적 가치는 나의 트레이딩에도 깊은 영향을 줬다.
처음에는 '나'를 위한 트레이딩이었다. 내가 사고 싶은 것을 사고, 누리고 싶은 것을 누리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은 나를 담금질했고, 나는 변했다. 내 이익만을 위한 매매보다는, 더 넓은 가치와 '이웃사랑'을 위한 매매가 내 심리를 안정시키고 결과적으로 수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마인드셋의 변화는 결국 감정 조절, 이성적 사고, 그리고 장기적인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이어진다.
두 번째 소양: 꾸준한 운동
나는 확신한다. 트레이더에게 있어서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단순히 체력 유지를 넘어, 운동은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감정 기복을 줄이며, 자기 통제력을 강화시킨다.
나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위에서 언급한 첫 번째 소양(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운동은 내가 트레이딩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드는 엔진과도 같다.
결론: 나의 기준
- 1. '나만을 위한 탐욕'이 아닌, 이웃을 사랑하기 위한 트레이딩을 할 것
- 2. 매일 꾸준히 운동할 것
자, 이제 당신의 차례다. 당신은 왜 트레이딩을 하는가? 어떻게 트레이딩을 하고 싶은가?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기본 소양을 준비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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